안녕하십니까.
공지 이후 많은 질의응답과 업무로 노고가 많으십니다.
지원희망자로서 몇가지 문의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문의 주신 것처럼 애매한 부분과 개선 부분도 많은 프로젝트이지만, 개인적으로 본래의 취지는 좋은 프로젝트라고 생각합니다.
또 해주신 답변들을 보면 개선의 여지가 많아 보이고
의견을 수렴해주실 계획도 있는 것 같아서 감사드리고 그렇게 되길 희망합니다.
질문1:
영어점수에 대한 문의입니다.
이미 몇 몇 분들이 문의해주셨지만, 한 번 더 문의드립니다.
현재 유럽에서 유학중이고 영어권은 아니나 영어과정의 학위수료 예정입니다.
때문에 인턴을 하게될 회사도 비영어권일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분명 international 회사일 것입니다.
보통 영어성적을 요구하거나 영어로 업무를 보는데 문제가 없기 때문에 현지언어가 필요 없는 경우도 상당합니다.
이러한 경우가 많을 것인데, 인턴쉽을 할 회사가 속한 국가의 언어 증명이 되어야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공인인증된 영어점수 (아이엘츠, 토플, 토익, 캠브리지 등) 으로 인증받을 수 있는 것이 현실적으로 맞다고 생각되는데요,
공모 내용이 변경될 여지가 있는지요?
질문2:
질문 1의 경우 또 한가지 문제점은,
국내에서 지원할 지원자들께서는 비영어권의 나라로 인턴쉽을 가게 될지라도 국내에서 인증가능한 기관에서 언어시험을 보는 것이 수월하지만,
해외에서 공부중이거나 체류중인 졸업자에게는 이 언어시험을 위해 입국을 한다는 것은 여러모로 불가능해 보입니다.
질문3:
공모요강을 이해한바로는,
지원시점인 8월 2일 이후로만 인턴쉽이 이루어지면 자격조건이 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럼 8월 3일부터 인턴쉽으로 재직을 하게되어도 지원자가 될 수 있는 것인데요,
이런 경우 1차가 통과되어 2차 심층면접을 보아야 한다면 국내에서 면접을 보아야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1차가 통과되어야 고민할 수 있는 문제이지만,
현재 해외에서 체류중이고 곧 졸업예정이고, 여러 사정상 최대한 빨리 일을 해야 하기에 공모지원 후 바로 일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지원하기 위해서는 소요될 노력과 시간이 상당한데, 면접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지원을 과연 하는 것이 맞는지 고민을 해야되는 부분이기에
꼭 알고 준비해보고자 함입니다.
해외거주자와 유학생을 위해 심층면접 또한 스카이프와 같은 화상통화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시면,
해외에서 어렵게 공부하고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더 큰 기회와 희망을 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질문4:
앞서 말씀드린 공모마감 바로 이후부터 일하게 될 경우에서의 사항입니다.
사전교육비, 비자발급비, 항공비 등은 선지불 후 청구시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8월에 이미 일하게 된 지원자의 경우는 그 비용들이 이미 지불을 다 항 상태이고 선발이 된다면 이미 지난 지불영수증들인데, 이러한 것들도 지급액에 포함될지요?
아직 지원도 하지 않았고, 선발이 된 것은 아니라 이러한 질문들이 조금 죄송스럽지만 여러가지 고려를 해보고 잘 준비해보고자 하는 마음에 문의드립니다.
공모요강의 조건이 까다로운 부분도 많고, 지원자격 조건 또한 많은 지원자들을 포함하기에는 어려운 사항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공모주체에서 정하는 문제이고, 긴 시간동안 많은 검토로 이루어진 것이라 믿고 지지합니다. 일정 부분 공감하고 동의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우려하고 걱정하시는 것처럼, 좀 더 많은 지원자들에게 기회를 주시고자 하는 취지라면,
기본 자격조건은 철저히 정하되, 공모방식에 있어서는 좀 더 유연하게 여러 조건과 상황을 고려해주시면 개선이 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지원자들의 모든 상황과 여건을 고려하긴 어렵다는 것을 잘 압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문의드리고 제안하는 상황들이 수렴된다면 본래 취지하신 부분들이 더 좋은 효과를 발휘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