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 뭐 갓 졸업한 유학생들만을 위한 프로젝트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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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XX

    작성일

    2019-05-21 15: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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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학 검정시험 성적
    영어권
    TOEFLCBT197점, iBT71점, 서울대‧한국외국어대‧부산외국어대 어학검정 60점,
    영국문화원 IELTS5.5점, G-Telp(LevelⅡ)70점, TOEIC 675점, TEPS 600점 이상(NEW TEPS)

    비영어권
    서울대‧한국외국어대‧부산외국어대 어학검정 60점 이상


    공고문에 나온 어학시험 조건입니다.
    비영어권의 경우 저렇게 해당 국가 언어 시험을 조건으로 걸어놓으면
    국내 대학을 졸업한 지원자가 지원 자체가 가능할까요?

    애초에 영어시험으로 통일하는게 더 공평할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비영어권의 건축사무소들도 인턴쉽을 할때 영어를 사용하니깐요.

    2. 기간문제

    이제 접수까지 2달정도 남은 상황에서 우연히 먼저 일자리를 구해놓은 지원자가 아닌 이상
    일하고 싶은 회사 혹은 기관의 증명서를 제출하라는 것 역시 참 어이가 없습니다.

    사실상 지원자를 선발하여 기업들을 연결해줘도 모자랄 판에 알아서 두 달안에 구해오라는 상황이네요.
    유학생들의 경우 현지에서 정보를 얻어 원하는 회사를 컨택할 수 있겠지만
    국내 졸업자의 경우 빈약한 정보로 얻은 유명한 회사들 이외에는 심도있게 검토해볼 시간조차도 안되는 것 같네요.

    이래서 프리츠커가 나올까요?

    국내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해외 건축가들의 사무실은 시작부터 검토 제외 대상인가요?